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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OSTS

  1. 2007/09/27 Just fun
  2. 2007/09/10 [Review] 만들어진 신 (1)
  3. 2007/09/05 ST
  4. 2007/08/31 부모가 되거든...

Just fun

Posted 2007/09/27 11:43 by Tricassia

님은 치밀한 성격의 소유자로 실수가 적고 자신의 일에 대하여 자부심이 강하므로 자존심에 상처 받는 일을 무엇보다도 싫어하는 형으로 공무원이나 은행원, 관료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자신에게는 후하고 남에게는 인색하며 과단성이 부족하고 이기적이기 때문에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주위에 많지 않고 일에 몰입 하기 보다는 생색내는 일을 선호하는 전형적인 문관 스타일입니다. 한편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면은 있지만 스케일은 작은 편이며 본인의 자존심을 살리기 위하여 때로 무책임한 행동과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또 한편으로 님은 기본적으로는 조용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으나 자아가 강하여 남의 간섭이나 지시를 받는것을 무척이나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보수적인 성격으로 수비 본능이 강하고, 겉으로는 잘 표현하지는 않으나 고집도 무척 센 편입니다. 윗사람의 지시도 본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드러내놓고 "아니오"라고는 하지않지만 돌아서서 자기 고집대로 하는형입니다.

이제까지 이야기한것은 님의 기본적인 성격입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쉽게 잘 드러나지 않는 숨겨진 성격과 개성이 있습니다. 님에게는......  

밖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은근한 고집과 뚜렷한 자기주장 있으며 한번 마음 먹은 것이라면 묵묵하게 관철해 나가며 자존심이 강한 성격

그때 그때의 분위기에 잘 맞춰 잘 놀기도 하고 때때로는 한없이 게으름을 피우기도 하는 성격  

무척 예민하고 감정의 기복이 있고, 사소한 일에도 신경이 곤두서기도 하여 심하면 주위 사람을 불편하게도 만드는 성격

겉보기와는 달리 의외로 대담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 가끔은 상식을 초월한 생각속에 빠져들기도 하는 성격

정이 많고 남들과 되도록이면 잘 지내고 싶어하는 형으로, 이성에 대한 관심 또한 대단히 높은 성격

조용하지만 그 정반대로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변화를 추구하고 낯선 것이나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

현실의 상황이 어떻든지 절대로 만족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보다 나은 것을 추구하게 되고 그 결과가 만족 스럽지 못하면 정신적인 갈등을 겪게되어 심하면 그것이 누적되어 돌발적인 행동을 할수도 있는 성격

가족에 대한 사랑이 깊고 논리적인 사고가 뛰어나 사리의 분별이 명확하며 새로운 것을 빨리 적응하고 익혀 다른 사람을 능가할 수 있는 능력

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일단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판단하면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라도 추진하는 성향이 강하므로, 때때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는 성격 등이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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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읽을 때 마다 흥미를 느낀다. 현재의 내 상황에 맞춰보고 앞으로의 일을 상상해본다. 하지만 이것을 단지 즐기는 것일뿐... 나의 온전한 모습은 아니다.

Tag : , 운세

[Review] 만들어진 신

Posted 2007/09/10 10:39 by Tricassia

- 도킨스에게 흔쾌히 도발당하기 -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의 『만들어진 신』이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리리라는 것은 익히 예견된 일이었다. 단지 그의 이름값 덕은 아니다. 그보다는 금세기 전환기에 옴진리교와 9ㆍ11처럼 종교가 얽힌 큰 사건들이 속속 터지면서 종교에 대한 비판적 관심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 동안 이런 종류의 책이 여럿 나왔고, 『만들어진 신』도 그 중 하나다. 그 인기는 실로 대단해서 심지어 과학서와 인문서가 홀대받는 국내에서조차 가히 열풍이라 할 정도로 많이 읽히고 있다. 아마도 국내에서 그 인기는 사학법 논의, 종교인 과세 논쟁, 이랜드 분규,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태처럼 종교, 특히 개신교가 연루된 일련의 사건이 낳은 효과인 듯하다.

  그런데 좀 의아한 구석이 있다. 사실 그리 새로울 것도 없는 내용이 태반인 책인데 왜 이렇게 인기인 걸까? 눈치 빠른 독자라면 이 책이 방대한 인용과 뛰어난 편집의 산물이라는 것을 금세 알 수 있다. 이 책의 토대, 즉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을 만든 것이라는 무신론 명제는 19세기 유럽 사상가들이나 기원전 6세기 그리스 이오니아 학파에게서도 익히 들을 수 있었던 말이다(포이어바흐, 『종교의 본질에 관하여』).

  철학이나 상식을 동원해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던 시도들을 하나하나 무너뜨리는 3장의 논의도 다른 이들의 기존 작업에서 더 나아가지는 못한다(러셀,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 또 황당한 창조과학에 대한 대안으로 각광받는 어설픈 지적설계 이론에 대한 4장의 비판 역시 다른 이들이 제기했던 기존 비판과 그리 다르지 않다(호트, 『다윈 안의 신』, 키처, 『과학적 사기』).

  더 있다. 여자와 아이 심지어 가축까지 학살하는 정복 전쟁과 여성, 성적소수자, 장애인, 타민족, 타종교에 대한 차별로 가득한 성서 내용에 대한 7장과 8장의 비판 역시 기독교 혐오주의자나 혁신적 기독교인 양 진영에서 줄곧 다루어 온 소재다(스퐁, 『성경과 폭력』).

  물론 독창적인 부분도 많다. 도킨스 애독자에게는 좀 낡은 이야기겠지만, 어쨌든 자연선택과 밈(유전적 방법이 아닌, 특히 모방을 통해 전해지는 문화의 요소)이라는 진화론적 원리로 종교의 출현을 설명하는 시도는 제법 설득력이 있다(5장). 또 도킨스가 책 전반에서 내내 반복하는 말, 즉 선택권이 없는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종교를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정신적 학대라는 경고는 미래 세대에 대한 그의 애정을 잘 보여준다.

  그런데 무신론적 반종교주의자이기는 하지만, 도킨스가 종교를 마냥 비난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는 비록 수가 적기는 하지만, 어쨌든 깨어있는 종교인들에게는 존중을 표한다. 그가 비난하는 대상은 존중할만한 데가 별로 없는 나머지 대부분의 종교인들이다. 도킨스는 그들에게 대결의 도전장을 던진다. 당신들이 종교적이라고? 좋다! 누가 더 종교적인지 견주어보자. 종교가 없으면 도덕이 무너진다고? 좋다! 과연 그런지 따져 보자.

  또 그는 종교를 빙자해 저질러진 악행들을 나열하면서 종교의 득과 실에 관한 대차대조표를 작성한다. 결과는 자명하다. 종교는 도덕을 고양하기보다는 훼손하는 경우가 더 많았다는 것이다. 이로부터 그는 도덕이란 인간의 상식과 양심에 뿌리박은 유산일 뿐 종교와는 무관하다고 결론짓는다(6장).

  독자에 따라서는 도킨스의 도발이 당혹스러울 수도 있다. 경전을 문자 그대로 믿고 자기 종교만이 진리라고 여기는 사람이라면 특히 그럴 것이다. 물론 그들은 아예 이 책을 들추어 보지도 않거나, 혹시 읽더라도 애써 흠 잡으려는 불순한 의도로 읽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무신론자건 유신론자건, 종교가 있건 없건, 누구라도 이 책을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더욱이 과학, 철학, 역사, 신학, 종교학을 넘나드는 박식함, 폭넓은 인용, 치밀한 논리, 맛깔스런 문장, 신랄하면서도 도를 넘지 않는 독설은 일단 책을 손에 쥐면 놓지 못하게 만든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이 책은 도킨스 혼자의 산물이 아니다. 거기에는 진지하게 종교를 성찰했던 이들, 무신론자이건 종교인이건 인간과 종교의 진정성을 고민했던 이들의 목소리가 한껏 녹아있다. 그렇기에 달랑 이 책 한 권을 읽고 그 예리한 비판에 박수치며 마냥 우쭐대거나 기가 죽어 마냥 움츠린다면 책을 잘못 읽어도 한참 잘못 읽은 것이다.

  종교에 염증이 난 독자라면 도킨스가 사려 깊은 종교인들을 무시하지 않는다는 점을 놓쳐서는 안된다. 종교적 신념을 지닌 독자라면 도킨스가 제기하는 도전을 회피해서는 안된다. 오만과 두려움을 떨치고 도킨스에게 흔쾌히 도발당하는 독자만이 도킨스와 더불어 또는 도킨스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얻게 될 것이다.

김윤성 교수 ,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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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공감.

종교인이라면 도킨스의 책을 멀리하기 보단 그로 부터 도발당해 봄 직 함이 어떨까...

Tag : , 종교, 타인

ST

Posted 2007/09/05 19:55 by Tricassia

미래에...

인간을 과학적 존재라고 한다면 사랑 역시 과학적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In 《L'eve future》 by Villiers de L’IsleAdam

Tag : 과학, 사랑, 생각

부모가 되거든...

Posted 2007/08/31 15:17 by Trica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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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외롭게 하면 안된다.
그렇게 자란 아이는 보통 우리가 겪는 아픔 보다 더 깊은 아픔을 간직한 채 살아가게 된다.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관심과 배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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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고독, 생각, 어린이